때로는 틀린 분석을 해도 결과를 맞출 수 있습니다.

어쨌든 주가는 [상승/하락]이라는, 마치 동전의 홀/짝과 같은 최종 결론으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그 범위를 트레이더의 관점에서 짧게 보는 경우에도, 혹은 장기투자가의 마음으로 1년 이상으로 길게 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좌우를 살피지 않고 고속도로 한복판에 무작정 뛰어들어 질주하여 건너편으로 도착했다고 해서 그 방법이 옳다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 여의도 애널들을 비롯한 자칭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은 틀렸습니다.

단기적으로 한번의 펌핑에서 콩고물을 좀 주워먹을 것이 아니라면 명확한 중심 투자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이해관계에 찌든 애널리스트들의 소음에서 벗어나 정확한 분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요즘 한국이 2차전지 섹터는 2025년 중순 저점을 찍은 이후 ①ESS 띄우기②로봇 테마에 이어 ③3차 펌핑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께서 번쩍번쩍하는 시세판, 유튜브에서 터지는 자극적인 썸네일과 헤드라인에 정신없을 수도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요란하지만 사실 차분하게 보면 2026년 1월과 비교해서 2026년 4월 26일 지금. 3개월동안 변한 것은 딱 세 가지입니다.

① 유럽이 더욱 공격적인 탄소중립을 선언.

② 트럼프의 이란전쟁으로 에너지 자립이 중시됨.

③ 트럼프의 이란전쟁으로 블루웨이브가 확실시됨.

1,2차 펌핑에 사용되었고 지금도 재탕되는 여의도 기자/애널, 또 유튜브에서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인간들이 말하는 ESS/로봇 테마, 더해서 전고체 스토리는 전혀 핵심이 아닙니다.

어그로를 끌기에는 자극적이라 좋지만 산업 전체 관점으로 보면 중심도 아닐뿐더러 이미 1년, 혹은 한 2년전부터 누구나 알고있던 사실입니다.

따라서 오늘 주간지에서는 가장 중요한 산업의 중심투자아이디어, 그리고 팩트를 명확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자료

“① 유럽이 더욱 공격적인 탄소중립을 선언.” 이 부분은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초 권고안 발표 (2024년 2월 6일)

EU가 2050년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중간이정표로서 90% 감축이라는 수치를 공식적으로 처음 권고하였습니다.

2. 공식 입법안 제출 (2025년 7월 2일)

유럽 기후법을 개정하여 90% 감축을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항으로 포함시키기 위하여 공식 입법안을 제출하였습니다.

3. 최종 법적 확정 (2026년 3월 5일)

EU는 2040년 90% 감축목표를 담은 기후법 개정안을 최종 승인함으로써 법적으로 완전히 확정되었습니다. 이로써 40년까지 탄소배출을 90%까지 깎아내는 감축 목표는 법적 구속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BUT! 한국에서는 이 부분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마치 옆집 개가 짖는 것처럼 2차전지와는 아예 상관없는 별개의 문제로 치부되었습니다.

이 대목에서 한국 시장을 이끌어나가는 여의도 주류 내러티브의 근거가 얼마나 엉망이고 기본적인 조사나 공부도 하지 않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가를 떠나 우리는 개별적으로 산업을 조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국 주가가 성공의 기준인지?

영상에서는 짧게만 말씀드렸지만 이 부분은 꽤 중요해서 다시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제대로 분석을 해야할 여의도 리서치 기관들이 워낙 개판(?)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증시는 실제 업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합니다.

제대로된 이야기를 해도 ‘유튜버, 핀플루언서’의 사기극으로 몰아가니… 더욱이 스몰캡인 한국 증시는 제대로 된 가격발견 기능을 할리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생각하는 중심투자아이디어가 맞다면 어느정도는 그냥 밀고나갈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보통 효율적시장가설 하에서는 호재가 나오면 그것을 시장이 즉시 반영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호재들이 공개되어도 한국시장은 그것들을 선택적으로 반영하거나, 내지는 시간차를 두고 1,2년 후에 반영하기도 합니다.

내러티브와 소문에 따라 전체 증시가 이리저리 쏠리는 것은 한국증시의 특수성이며 미국만해도 이정도로 심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호재가 발생했는데도 한국 2차전지의 주가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심지어는 떨어지더라도 이를 두고 실망해서 주식을 팔아버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앞서 말씀드린 3월 5일 유럽 기후법이 더욱 공격적인 친환경에 맞게 재설정된 것은 한국 배터리 산업에 굉장히 긍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래 첨부하였지만 한국 2차전지 섹터의 주가 흐름은 이것을 정말 하나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같은 시기의 상보강도(RS)도 함께 떨어지니 정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증시의 주가 흐름을 가지고 투자의 성공/실패를 논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내용들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기차전환 & 탈탄소화에 유리한 상황이 되어도 시장은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장은 이를 시간차를 두고 이후에 반영할 수도 있으니 충분히 좋은데도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그냥 소수 내러티브가 주무르는 한국 증시이고… 우리가 맞춰가야할 것 같습니다.🥲

I. 1.5℃ 임계점: 2차전지 투자 초핵심

앞으로도 저는 제 분석영상이나 자료들을 이러한 탄소중립과 친환경담론에 맞춰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ESS, 로봇, 전고체 등의 테마가 아니라 2차전지의 핵심은 탄소중립과 친환경 담론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관점에서 이 표는 정말 중요하고 단 하나의 이미지에 우리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담고있습니다.

파리 기후협약에서 설정한 1.5℃ 목표란 산업화 대비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는 넘지 않도록 제한하자는 범지구적 합의입니다.

이 1.5℃가 왜 중요하냐면 1.5℃ 임계점 돌파 이후 지구는 인류가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기 때문됩니다.

1.5℃ 돌파 이후 지구온도는 계속 뜨거워지고 영구동토층의 해체로 인류멸종 시나리오는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는 첨부한 도표와 같이 이 1.5℃ 바로 직전에 서있습니다.

또 더 중요한 사실은 1.5℃ 돌파의 현실을 모두가 알고있고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와 2차전지 산업이 중요한 것이고 이 산업을 단순한 테마성으로 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5℃ 목표가 한국의 재미있는 애널들이 말하는 ESS/로봇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배터리 산업에서 전기차의 비중

그렇다면 한편으로 전기차가 전체 배터리 시장에서 실제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수요의 약 80~85%를 전기차 분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스마트폰/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가 전체 수요의 절반을 차지했으나 2025년에는 그 비중이 5% 미만으로 급감한 반면 전기차는 82%까지 확대되었습니다.

한편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는 2025년 한 해 동안 배터리 가격이 2020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전체 배터리 수요의 약 15~18%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2차전지에 투자한다면, 82%를 차지하는 전기차(EV)와 15~18%를 차지하는 ESS 중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는 자명합니다.

물론 ESS 산업도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높은 시너지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파리기후협약이 설정한 1.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운송 부문의 탈탄소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전기차 중심의 배터리산업의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부문별 탄소배출 증감

운송 부문(도표의 Transport)의 탄소 배출량은 1990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인 다른 산업 분야와는 달리 홀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이어왔습니다.

2006년 무렵 정점을 찍은 이후 2020년대 들어 일시적으로 크게 줄어드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반등하며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운송 부문은 전 세계 CO₂ 배출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만큼 지구 평균기온 상승이 1.5℃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부문의 탈탄소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유럽연합이 탄소중립 목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캘리포니아와 민주당이 트럼프의 기후변화 사기론에 맞서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를 꾸준히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2차전지 산업의 중심 투자아이디어를 간간이 산소호흡기나 붙이는 현상유지, 내지는 5% 이내의 잔잔한 성장에 한정한다면 현재 중심은 ESS/로봇이 맞습니다.

그리고 여의도 애널들은 여기까지밖에 안 보이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진짜 핵심은 전기차이며 전 세계는 그에 맞춰 변화하고 있습니다.

18%의 ESS보다는 82%의 EV가 훨씬 중요합니다.

또 그 82%의 EV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우리는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1%를 차지하는 로봇/전고체에 대해서는 더더욱 할 말이 없겠죠.)

II. 블루웨이브 & 트럼프의 몰락

2026년 1월 대비 3차 펌핑이 들어오는 4월말 달라진 것은 트럼프의 자살골로 민주당 블루웨이브의 가능성이 더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확률은 더욱 증가하여 예측시장 폴리마켓 기준으로는 85%에 이릅니다.

상원의 경우는 지난 주간지로 정리한 바와 같이 이번에 선거대상인 지역들이 너무 찐한 레드스테이트들입니다.

따라서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빼앗기는 쉽지 않지만 민주당이 하원을 빼앗아 현재 대통령, 상원, 하원 싹다 MAGA가 장악한 레드스윕은 막을 내릴 것입니다.

(미국 정치에 있어 상/하원은 위아래가 아니라 완벽히 동일한 지위를 가집니다.)

트럼프가 그동안 북미 배터리산업에 얼마나 큰 해악을 끼쳐왔는지는 

[4.5. 주간지 내용 재첨부]

상원의 승리 가능성에 대해 지난 주간지 내용을 다시 첨부하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원은 역사적으로도 중간선거에서 집권당이 승리한 적이 없고 현재 분위기상 민주당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된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문제는 상원입니다.

상원 다수당 지위를 되찾으려면 4석을 추가로 확보해야합니다.

(공화당 53석 vs 민주당 47석)

민주당이 공화당으로부터 빼앗아야하는 지역 가운데 비등비등하게 다퉈볼만한 박빙 지역은 2군데뿐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 메인)

그중에서도 메인(ME)주는 해리스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했던 주이기 때문에 민주당의 최우선 공략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공화당이 방어해야하는 22석은 이 두 군데 외에는 나머지는 전부 빡빡한 레드스테이트입니다.

그~나마 아이오와, 오하이오에서 민주당이 상원을 빼앗는다면 상원 다수당도 민주당에게 넘어올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상원은 어렵다는 생각을 하긴 해야겠습니다.

트럼프는 2차전지에 끔찍하다

블루웨이브와 관련해서 제 생각, 그리고 팩트는 분명합니다.

민주당이 6개월뒤 있을 중간선거에서 MAGA로부터 칼자루를 빼앗아와야 한국 2차전지가 살아납니다.

트럼프와 MAGA는 정유사들의 이해관계를 대신하는 하수인에 불과하며, 미국 정유사들은 전기차 산업을 그야말로 극도로 혐오합니다.

바이든이 만든 IRA를 포함한 모든 환경규제를 없애달라는 대가로 트럼프는 정유사들에게 10억달러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폭주하는 트럼프의 팔다리를 잘라야 우리 2차전지가 다시 달릴 수 있고 그 시기가 머지않았습니다.

아마 지금까지 제 주간지를 구독해주시는 독자분들이라면 대체로 극단주의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은 거의 안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댓글이 여전히 계속 달리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여전히 윤석열 전대통령 복권운동과 트럼프를 연결지으시면서 ‘좌파’는 절대 안 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트럼프가 계속 승승장구하고 정권을 유지해야 ‘나쁜 이재명’을 마치 마두로처럼 인형뽑기하듯 낚아채 잡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한국의 정치논쟁과 2차전지, 전기차산업, 친환경 담론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위 이미지로 정리한 바와 같이 도람프는 이란전쟁 외에도 배터리 산업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도움이 된다면 중국산을 배제했다는건데, 중국산 배제하면 뭐합니까? 그래서 한국배터리가 북미에서 살아났나요?

이와 관련된 뉴섬의 표현대로라면 이 말씀이 적절하겠습니다.

[게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과학을 믿을 필요도 없어요. 당신의 빌어먹을 두 눈을 믿으세요.

더운 곳은 더 뜨거워지고 메마른 곳은 더 메말라갑니다.

공기 이상현상과 폭우, 가뭄, 홍수가 동시에 닥치고 있습니다.

Wake Up!! Wake up to reality.

제발 깨어나세요!! 현실을 직시하란 말입니다!

기후주지사 톰 스타이어

토론회 이후 기후 주지사를 표방하는 스타이어(Tom Steyer)의 당선 가능성이 증가하였습니다.

톰 스타이어가 만약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된다면 이 역시 블루웨이브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한국 2차전지 산업에는 굉장히 유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타이어가 위 영상을 비롯한 인터뷰에서 말한 전기차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부분은 정리에 일부 AI를 활용하였습니다.)

1. 전기차(EV) 전환에 대한 견해: 경제적 필연성

스타이어는 전기차로의 전환을 정치적 이슈가 아닌 거스를 수 없는 ‘경제적 힘’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전기차가 유지비와 연료비 측면에서 훨씬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특히 중국에서 1만 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의 전기차가 등장한 것을 언급하며 전기차가 전 세계 시장을 휩쓰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내연기관은 본질적으로 낭비가 심한 기술인 반면, 전기화(Electrification)는 물리적으로 훨씬 효율적이며 이미 성공 궤도에 올랐다고 평가합니다.

정치권에서 화석 연료를 고수하려 해도 경제적 힘을 이길 수는 없으며, 이는 마치 과거 베이타맥스(Betamax) 기술을 강요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합니다.

2. 친환경 에너지와 그리드(Grid) 혁신

스타이어는 재생 에너지가 이미 세계 에너지 시장의 주류가 되었다고 설명합니다.

2024년 전 세계 신규 전력 생산의 90% 이상이 재생 에너지였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며, 파키스탄이나 케냐와 같은 국가들도 정부나 유틸리티의 도움 없이 개인이 저렴한 태양광 패널을 구매하여 전력을 자급자족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현재 전력망(Grid)의 효율은 약 42%에 불과하지만, AI와 실시간 정보 기술을 활용하면 이를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봅니다. 이는 새로운 전력망을 절반이나 새로 짓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현재 4시간 정도인 유틸리티급 배터리의 저장 능력이 향후 5~7년 내에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 기후 정책 및 정치적 입장

스타이어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강력한 정부의 역할과 기업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화석 연료 기업들이 공짜로 환경을 오염시키며 돈을 버는 구조를 비판하며, 탄소세 도입과 같은 규칙 설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전쟁 등의 외부 요인으로 막대한 이익을 챙긴 석유 기업들에게 ‘횡재세’를 걷어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화석 연료 복귀 시도를 “어리석은 경제적 결정”이라 규정하며, 과거의 기술에 매달리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합니다.

III.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

그리고 세번째 2차전지 산업의 중심 투자아이디어는 ‘에너지 안보’입니다.

SNE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이란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립에 대한 니즈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세계 각국이 중동의 석유에서 벗어나 자체적인 에너지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에 따라 전기차 침투율 전망을 당초보다 더 상향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SNE리서치 전망치가 답은 아니고 얘네도 틀릴 때가 많습니다.

또한 이들은 중국배터리 산업에 친화적인 리포트나 자료를 많이 내기도 하여 공신력이 그렇게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2030년 EV침투율 전망을 약 10% 높였다는 것은 어느정도 의미가 있습니다.

나아가 2035년 침투율 85%가 정말 실현된다면 이는 2차전지 산업 관점에서는 지금처럼 그냥 넘길 수 없는 굉장히 중요한 변화입니다.

탈탄소화에 이어 탈석유에 대한 의지가 전기차로의 전환을 돕는다면 2차전지 산업은 지금 시점에서 평가하더라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핵심은 전기차입니다.

목소리가 큰 인간들이 말하는 ESS/로봇/전고체는 전혀 핵심이 아닙니다.

따라서 독자분들께서는 앞서 서두에 말씀드렸던 이 세 가지에 집중하시면 되겠습니다.

① 유럽이 더욱 공격적인 탄소중립을 선언.

② 트럼프의 이란전쟁으로 에너지 자립이 중시됨.

③ 트럼프의 이란전쟁으로 블루웨이브가 확실시됨.

마치며

독자분들께서 군더더기 없는 명확한 핵심을 딱 알게되시고 그에 맞게 투자를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핵심은 사실 간단합니다.

인류가 멸망하거나, 2차전지로 전환하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그밖에 1시간 이상 늘어뜨리는 영상, 이거사라 저거사라, 온갖 휘황찬란한 노이즈들은 실제 투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 긴 영상을 멍하게 본다고 실질적으로 머리에 남는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핵심만 취하시고 차라리 그 시간에 좋은 책도 읽으시고 운동도 하시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라겠습니다.

자극적인 투자 컨텐츠에 의해 독자분들의 소중한 인생이 소비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계속 공부하며 독자분들께 제대로된 진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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